장인어른은 지방에 사시는 70대 노인이다. 취미 삼아 소규모 농사를 짓지만, 본업은 사업이다. 최근에는 새로운 사업 아이템으로 암호화폐를 점 찍었다. 장인과 블록체인 전문 기자 사위의 암호화폐 투자 이야기를 풀어본다.이게 무슨 소리지? 국가에서 코인을 만든다니? 도통 이해가 되질 않았다. 블록체인 전문 매체인 코인데스크 코리아에서 기자 생활을 하고 있지만, 모르겠다. 조심스럽게 다시 물었다."아버님, 나라에서 코인을 만든다는 게 무슨 말인가요?""허허, 사위는 코인 기사를 쓰면서도 그런 것도 모르는가. 그래서 기자를 어떻게 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