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실명인증 입출금 계정을 발급 중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2017년 4월 출범한 이래 올해 2분기 처음으로 분기 흑자 전환했다. 케이뱅크는 올해 상반기 고객 수와 자산이 크게 늘면서, 이자와 비이자 이익이 함께 증가한 것을 수익 개선의 주된 원인으로 꼽았다. 케이뱅크는 올해 2분기 39억원의 잠정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1분기 12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감안하면 상반기 누적 손실은 84억원으로, 전년 동기(당기순손실 449억원) 대비 손실 규모가 5분의 1로 줄었다.올해 상반기 케이뱅크에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