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는 2024년까지 글로벌 대기업의 20%가 가상자산,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등 디지털화폐를 사업에 활용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글로벌 대기업들은 디지털화폐를 결제, 가치 저장, 탈중앙금융(디파이,De-Fi) 등 사업에 활용하게 될 것이라는 구체적인 사례도 제시됐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 가트너는 16일(현지시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024년까지 글로벌 대기업의 20%가 디지털화폐를 실제 사업에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트너는 "기존 결제 플랫폼에서 가상자산 수용이 늘고 있고, CBDC가 부상하면서 많은 글로벌 대기업들이 디지털화폐를 비즈니스에 통합하게 될 것"이라며 "디지털화폐는 주로 결제, 가치 저장 및 디파이 서비스의 고수익 투자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에 사용될 것"이라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