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투자 시장 열풍을 2030 젊은 층이 주도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030세대 백만장자 10명 가운데 8명이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투자를 더 늘리겠다는 의향을 내비쳤다. 국내에서도 2030세대 가운데 40%가 가상자산 투자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내년에도 2030세대들의 가상자산 '사랑'이 계속될지 주목된다. ■2030 백만장자 "코인투자 확대" 1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CNBC는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밀레니얼(2030 세대) 백만장자 가운데 83%가 가상자산을 소유하고 있다는 조사결과를 내놨다. 부동산을 제외한 투자자산이 100만달러(약 11억원) 이상인 2030세대를 대상으로 '밀리어네어 서베이(Millionaire Survey)'를 한 결과 응답자의 53%가 재산의 절반 이상을 가상자산에 투자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응답자의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