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동산을 제외한 투자자산 100만달러(약 11억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2030 슈퍼리치들 53%가 현재 자산의 절반 이상을 가상자산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가상자산 투자를 더 늘릴 계획을 갖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CNBC는 밀레니얼 슈퍼리치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3%가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응답자의 53%는 투자자산의 절반 이상을 자상자산에 투자하고 있다는 답변이 나왔다. 조사결과 2030 슈퍼리치의 48%는 내년 중 가상자산 투자를 더 늘릴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39%는 현재의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고, 가상자산 투자를 줄이겠다는 응답자는 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50대 이상 부자들 중 가상자산 보유자는 4%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